오이 냉동보관 방법, 냉장보관 방법 등 총정리
오이 냉동보관 방법, 냉장보관 방법을 알아보자
오이는 칼륨을 많이 함유한 식재료로, 디톡스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섭취에도 좋아 등산할때 들고 가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이를 보관하는 방법, 보관 기한 등을 모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이 냉동보관 시 2~3주 보관 가능!
오이는 물기가 많은 채소이므로,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이 많은 상태에서 냉동 시 수분이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 식재료 과육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오이는 특히나!! 수분이 정말 많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제거해야 냉동 후에도 맛있게 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이의 수분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금에 버무려 수분을 빼내는 것. 최대한 얇게 썰어 소금을 뿌려 버무린 후 오이 자체에서 수분이 나오고 오이 숨이 죽으면 찬물에 한번 헹궈 소금기운을 제거합니다. 이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냉동용 지퍼백 또는 랩에 감싸 얼리면 끝! 저는 식재료 물기제거를 위해 채반에 받혀 놓은 후, 남은 수분의 경우 키친타월로 충분히 닦아 마무리합니다.
얼려놓은 오이를 사용할 때에는 자연해동해 물기를 꽉 짜서 샐러드, 무침요리 등에 활용하면 됩니다.
오이 냉장보관 시 최대 1주일 보관 가능
오이는 습한 곳과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시키면 안됩니다. 따라서 냉장보관 시에는 찬 기운이 바로 오이 표면에 노출되지 않도록 오이 표면에 키친타월을 감싼 후, 비닐백에 넣어 채소칸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채소칸은 다른 칸에 비해 온도가 높은 편이어서 채소의 냉해를 최소화 합니다.) 모든 식재료는 식재료가 자라난 환경과 비슷해야 오래갑니다. 따라서 오이도 꼭지부분이 위로가게 세워서 보관하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이를 말리면 최대 1개월 보관 가능!
오이를 말려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이를 얇게 썬 후 물기를 제거해 바구니에 널어 2~3일 정도 말려줍니다. 이렇게 말린 오이는 색다른 식감을 자랑한다고 해요. 말린 오이는 볶음 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됩니다.